CMA계좌란? CMA통장 잘고르기, 장점 및 단점, 주의사항 알고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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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6. 29. 08:52
안녕하세요. 오늘도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오랜만에 금융정보 포스팅 하는 루시 입니다. 벌써 2018년의 여름이 다가오고 장마철이 시작되었네요. 오늘 아침 출근길 우산은 잘 챙기셨는가 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님 따라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서 은행에 제 집 드나들듯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고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시야가 넓어질 수 있었고 은행과 여러 종류의 안전한 재테크 방법을 공부하고 알아가려 노력하게 된 것 같아요. 덕분에 저의 소소한 노력들의 결과 인 알짜 정보를 블로그라는 매체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2018년 현재 지금 여러분들께서는 자금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학생분 이시든 직장인 혹은 주부 분이시든 용돈 혹은 수입이 있어서 돈이 들어오면 지출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저축 혹은 재테크를 많이 하시는 게 일반적이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비슷한 자금관리 패턴을 가지고 계실 것 이라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입, 저축, 재테크 모두 다방면의 분산형으로 관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은 수입, 저축, 재테크 중 에서 저축부분에 대한 CMA통장 포스팅으로 정보공유를 하겠습니다.
CMA계좌란 무엇인가?
CMA계좌에 대해 먼저 알고 가도록 합니다. 은행저축 외에 또 다른 예금저축 방법으로, CMA계좌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현금관리계좌 라고 불리는 CMA계좌(Cash Management Account)란 쉽게 말하면 증권사의 수시 입출금 통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증권사가 운영하는 계좌로써 고객이 맡긴 예금을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 금융상품 입니다.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에 만기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만기를 못 채워서 이자손실을 보는 위험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예전에는 월급통장이나 비상금통장으로 많이 활용했었던 반면에 최근에는 아예 저축통장으로 계좌를 개설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CMA계좌의 구분
이제 우선적으로 CMA계좌를 구분해보겠습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이
예전에는 월급통장이나 비상금통장으로 많이 활용했었던 반면에 최근에는 아예 CMA계좌를 저축통장으로 많이 개설하는 추세입니다. CMA통장은 크게 종금형과 RP형, MMF형 그리고 MMW형으로 크게 4가지로 나뉘어집니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종금형 CMA - 원금보장
첫째 종금형 CMA계좌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종금형 CMA계좌는 금리가 각 기간마다 설정되어서 차등이자를 적용 받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투자대상은 우량기업어음 혹은 채권 등 이 됩니다.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개인 별로 5000만원까지 안전하게 원금보장이 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리스크 없이 운용하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RP형 CMA계좌 - 확정이자
둘째 RP형 CMA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RP형 CMA계좌는 가입 시 금리가 정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확정이자를 제공받는 것으로써 투자대상은 국공채 혹은 우량채권이 됩니다. 확정금리형 이므로 아무래도 경제가 호황일 때 금리상승기에 유리한 유형입니다.
금리 하락기에 유리한 MMF형 CMA계좌 - 자산운용사가 대신 투자해주는 펀드
셋째 MMF형 CMA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MF형 CMA계좌란 자산운용사가 대신 투자해주는 펀드를 말합니다. 따라서 투자대상은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의 단기성 자산이 됩니다. 실적배당 형의 특징을 가지고 운용수익률 변동에 따라 지급수익률이 수시 변동하기 때문에 금리하락기에 유리한 상품입니다. 참고로 MMF통장은 원하는 시중은행을 방문하여 만드시면 됩니다. 해당은행의 입출금 계좌가 있어야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에 해당 은행의 입출금 계좌가 없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MMF와 함께 입출금 통장도 새로 만들면 되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따라서 간략하게 CMA계좌와 MMF계좌를 비교하자면, MMF는 '머니마켓 펀드'의 약자라서 일종의 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펀드이기 때문에 기본 계좌인 입출금 계좌가 필요한 것이지요. CMA는 '자산관리 계좌'이 약자로 일종의 계좌라고 생각 하시면 쉽습니다.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하는 MMW형 CMA계좌 - 복리효과
넷째 MMW형 CMA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MF형 CMA계좌란 한국증권금융 예치금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투자대상은 한국증권금융의 예금, 발행어음 등 이 됩니다. 일일 정산으로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하는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과 같이 CMA계좌 그 차제만으로도 종류마다 금리도 틀리고 특징 및 운용방식이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금리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예금자보호를 받고자 하는 심리로 인해서 종금형 CMA통장이 선호도가 가장 높은 편 인 것 같습니다.
CMA통장의 장점
이제는 CMA계좌의 장점을 간략하게 알고 가겠습니다
.
CMA통장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으로는 금리 즉 수익 때문 입니다. 저와같은 평범한 일반 직장인분들은 월급이라는 고정수익에서 저축 과 투자를 세심하게 분산해서 자본을 불려가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중은행 입출금 통장들 또한 금리가 있다고 하여도 이는 보통 0.1% 또는 0.01%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하지만 CMA를 좀 더 알게 되면 다른 세상을 알게 되 실 거예요.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
가장 두드러지는 CMA통장의 장점의 첫번째는
하루만 맡겨도 일반 은행의 자유 입출금식 상품보다 훨씬 금리가 높으며, 종금형 CMA면 원금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저의 개인 CMA계좌의 금리만해도 적어도 연1.7% 정도 됩니다. 시중은행의 보통 일반 입출금예금통장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다는 장점을 보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생활비 혹은 비상자금을 단기적으로 관리하기에는 CMA 계좌만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입출금
둘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입출금 계좌로도 사용 가능하며 입출금이 자유롭습니다. 최근에는 증권사 CMA의 경우 금융공동망에도 가입했기 때문에, 다른 은행 계좌로의 온라인 입출금이나 각종 공과금의 자동 이체도 (제한적이긴 하지만) 가능합니다.
각종 자동이체 납부등의 결제계좌로 이용가능
셋째 일반 입출금 통장처럼 결제계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의 장점이 있습니다. 카드대금 납부 및 공과금 납부 그리고 기타 자동이체 납부 등의 결제계좌를 CMA계좌로 지정해 놓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납부할 대금을 인출일 보다 몇 일 미리 넣어두는 경우도 생기게 될 텐데요 이럴 경우에도 그 짧은 기간 동안에도 금리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MA계좌의 단점
높은 수익률이라는 장점들과 더불어서 CMA계좌에는 단점들도 있으니 함께 유의해서 알아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CMA계좌의 단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금형 CMA통장이 아닌 경우에는 이론적으로는 원금손실 가능
우선 첫번째로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종금형 CMA통장이 아닌 경우에는 이론적으로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CMA는 확률 자체는 낮지만 이론적으로는 원금을 까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론상 원금을 잃은 적이 대한민국 역사상 단 1번 뿐이며 확률이 매우 낮으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RP형 CMA의 경우는 국공채, 통안채 등의 최고 등급 채권을 기초로 하고 있으니 국가가 통째로 망해 버리지 않는 이상은 손실이 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CMA계좌 금리가 높다고 무작위적인 선택을 하는 것 보다 상품하나하나 본인과 맞는 것을 확인한 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만 개인 경험상 대부분의 통장들은 안전하게 원금보장과 더불어 시중 일반은행보다 높은 수익률로 매일매일 저축에 이자가 붙어 꾸준하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안정성을 매우 중시하는 편이어서 타 CMA계좌 금리보다 조금 낮더라도 안전한 종금형 CMA통장 계좌를 선호 합니다.
6개월 이상 큰 돈 예치를 원한다면 은행 적금의 이자 소득이 높다.
두 번째로는 6개월 이상 큰 돈을 예치하신다면 은행 적금의 이자 소득이 높습니다. 따라서 단기 투자의 높은 금리를 선호 하시는지 혹은 큰 액수의 금액을 장기적으로 예치하고 싶으신지 먼저 선 결정하신 후에 단기적으로는 CMA통장을 만드시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은행 적금을 선택하시는 것이 큰 금액의 예치할 때는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체 수수료
세번 째 CMA계좌의 또 다른 단점으로는 이체 수수료가 들어 갑니다. 혹시 그 동안 주거래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이체 수수료를 감면 받거나 면제 받고 있었다면, CMA통장으로 갈아타신 이후부터는 타 은행으로 이체 할 때마다, 적지 않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제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물론 증권사별 무료수수료인 곳을 알려드리겠지만, 언제나 증권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계좌를 만들기 전 의문이 드신다면 알아보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대부분은 각각 증권사에서 주식 및 가입한 금융상품 금액에 따라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편 입니다. 따라서 증권사별 대표 CMA계좌 몇 개씩 각각 추천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통장을 개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적은 숫자의 영업점
마지막 CMA계좌의 단점으로는 시중 은행보다 영업점이 적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일반 은행보다 처리 가능한 업무도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업점이 적다는 것은 이동성과 편리성을 중요시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오히려 해당사항이 크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참고
종금형 CMA계좌 취급사
추가적으로 몇 가지 참고사항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대표적인 종금형 CMA계좌 취급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종합금융회사로는 우리종합금융이 있고 증권사로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대표적입니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같은 일반 시중은행은 일반인이 이용 자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이 이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은행의 CMA의 경우는 일반인분들 보다 기업고객이 더 적합합니다. 이외에도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등 이 예금자 보호가 되며 예수금에 이자를 붙여주는 방식으로 종금형과 유사한 CMA 상품을 운용 중에 있습니다
. 시기에 따른 상품 선택 - 상품의 시기에 따라 이자가 다르기 때문
두 번째 챙겨야할 사항은 시기에 따른 상품선택 입니다. RP, MMF, MMW 등 각 상품은 시기에 따라 이자가 다르므로 해당 증권사에서 가입 가능한 CMA 방식을 자유롭게 교체하면서 가장 높은 금리가 나오는 상품을 따라가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타행이체 수수료 무료인 곳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타행이체 수수료 무료인 곳은 미래에셋대우, 우리종합금융,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있습니다.
재테크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금융습관을 재설계 하는 것 이라는 명언을 다시 한번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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